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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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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2,989회 작성일 2024-06-02 15: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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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나서 머리가 정말 많이 빠졌고 지금도 앞머리는 휑한 상태입니다. 흑채를 뿌려봐야하나 고민할 만큼 가끔 우울하기도 합니다 ;;; 탈모샴푸를 구매할까 말까 늘 고민했는데 드디어 오늘 구매했습니다 ㅎㅎ 남편이 저에게 필요하겠다며 망설이지 않고 카트에 담아주었는데 고마웠네요 ㅎㅎ 가격은 비싸지만 효과가 별로 없다는 후기가 많지만...희망을 가져봅니다 :)

댓글목록

신급시우님의 댓글

옹~~ 후기 부탁드려요 ㅎㅎ

요세미티님의 댓글

저는 풍성합니다? 후기 부탁해요 ㅠ

즐거운여우님의 댓글

저희 어머니는 원형탈모증이 결혼 전에 한 번 있었다고 하시고요. 제가 본 것은 어릴 때 한 번, 그리고 최근 몇 년 전 이사하고서 한번 봤어요. 지금은 다행히 회복이 되시긴 했어요.
저희 어머니도 출산하고 나서 숱 전체가 줄었다고 하시고요. 요즘 열심히 콩을 갈아서 직접 두유를 제조하고 계신데요. 거기에다가 탈모 방지 샴푸도 쓰십니다.
저보고도 탈모로 고생하기 전에 미리 쓰라고 하시는데요.
음.. 저는 사실 섬유근육통으로 배에 가스가 많이 나오는 스타일이라 두유는 시판되는 두유도 너무 많이 마시면 가스가 차서 조심히 먹어요. (두유 자체는 좋아합니다)
그런데 집에서 두유 만들어 먹는 거는 저희 어머니도 가스가 차긴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약속 있는 날 전후엔 안 드시는 듯....
그리고 그 탈모 방지 샴푸는 호수형제맘님이 사신 거랑 똑같은 제품인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비싸기도 하고 또 샴푸를 바로 헹구면 안 되고 3분인가 기다렸다가 헹궈야 한다는데... 저는 출근할 때 매번 엄청 아픈데 진통제 먹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출근준비하는지라.. 이상하게 그 3분을 기다릴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직 써본 적은 없고요.
어머니는 사실 원형탈모니까 마음의 문제(스트레스)가 해결되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 두유 직접제조랑 비싼 탈모방지 샴푸 덕분에 더 빠지지는 않고 오히려 숱이 회복되는 것 같다고 하시네요.
호수맘님 글 읽고 저희 어머니 생각도 나고 또 저도 당연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젊었을 때보다는 숱 볼륨이 준다고는 느끼거든요. 배에 가스 차지만 않으면 두유 제조해서 먹는 게 정말 효과가 있어서 시도해볼텐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호수맘님도 건강회복하시길 바래요. 샴푸도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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