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i, Italy]
 

안녕하세요!

그동안 모두 잘 지내셨나요?

저는 5월 말부터 약 한달정도 이탈리아로 가족 여행을 와서 한동안 인터넷을 끊고(?) 여행에 집중하며 살고 있습니다 ㅎㅎ

여행을 오기 전엔 한달이라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는데 여행의 후반부로 갈수록 많이 아쉬워 지네요.

[Florence, Italy]

최근 New York에서 Naples까지 직항이 개설되어서 이탈리아의 남부에서부터 북부까지 올라가는 일정인데 무엇인가 비현실적인듯한 이탈리아 도시들을 보면서 긴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Venice, Italy]

오늘은 이곳 Venice에서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이곳을 떠나는 시간까지 되도록 많은 것을 눈에 담아 두려고 일찍 주위 한바퀴를 돌고 왔어요.

다음 도시로 출발하는 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오랜만에 오늘에 들어왔는데 늘 저의 일상을 좋게 봐주시는 호수형제맘님께서 저의 일상을 궁금해 해주셔서 감동아닌 감동을 받았습니다 ^^

집으로 돌아가서 시간 되는대로 짧게나마 여행 후기와 사진들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히 지내시고 즐거운 오늘 보내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