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토요일 아침 일어나서 걷는데 다리를 절뚝 거리더라고요. 아침부터 깜짝 놀라 씻지도 않고 아이를 챙겨 병원으로 갔습니다.
정형외과 대기 시간 동안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서혜부탈장, 돌발진, 코로나, 장염에 이어 또 가슴을 한 번 쓸어내렸네요 ㅠㅠ
병명은 고관절 활액막염(고관절 감기)이라고..둘어보셨나요? 저는 처음입니다만 ㅎㅎ 감기에 걸린 아이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증상이라시며 고관절 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는거라고...
소염제 처방받고 돌아왔네요. 보통 1~2주 침상 안정을 취해야한다는데..24개월 아이는..침상안정이 불가하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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