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부모님은 정직하고 성실하고 겸손하고 남을 존중하며 살아야한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살면서 내가 잘못해서 부끄럽고 감추고 싶더라도 솔직하려 했고 누구보다 성실히 내 역할을 해왔고 남 앞에 존중하고 겸손하게 살아야 해서 가끔은 나를 너무 낮춰서 내 자신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었는데..이렇게 사는게 살아온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좌절감이 드네요...
잘못해도 떳떳하고 그 순간만 피하려는 모습...잘못을 감추려고 아니 잘못을 잘못인 줄 모르고 나 좋은게 다인 것처럼 살아야 하는건지...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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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급시우님의 댓글
우리는 제대로 살아야 사회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청문회 보면서 참 저런거하고 같이 숨쉬는게 짜증이 나지만 세상엔 정상인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 중에 겸손은 이제 그만 해도 된다 봅니다.
겸손의 시대는 이제 지난거 같아요. ㅎㅎㅎ
호수형제맘님의 댓글
대댓글요세미티님의 댓글
호수형제맘님의 댓글
대댓글전마머꼬님의 댓글
근데 이진숙은 사이코패스 같습니다.
뭐 국방부 대변인이 점점 흑화해 가는 모습처럼 사람이 점점 변해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철면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