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떠나는 베트남 대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준비는 정말 길게 한 거 같은데 여행은 순삭이네요. ㅎㅎㅎ
이번 여행을 다녀오면서 연년생 형제가 많이 큰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우리 아가들 덕에 여행이 수월하고 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한 해 한 해 다르게 연세가 들어가신다는 생각을 하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몸과 힘들어 하시고 상황 판단도 예전과 다른 부분을 보며 앞으로 부모님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늘 내편인 듯 남편인 듯한 내편 남편 ㅎㅎ 사실 친정 식구들과의 4박 5일이 쉽지 않았을텐데 잘 지내 준 그에게 고맙고 또 엄마와 아빠, 동생을 잘 챙겨줘서 좋았네요.
오늘에 계신 분들도 가족과의 여행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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