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폐암으로 돌아가신 이모님께서 계시는 납골당입니다.
태어나서 저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해주시는 이모님이셨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시는 분을 태어나 처음 잃어서
항상 가슴 한쪽이 휑한 기분이네요.
연애를 하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런 무조건적인 사랑은 못 받겠죠.
오늘만 좀 울적 하겠습니다.
내일은 힘내서 투표하러 갈께요!
댓글목록
요세미티님의 댓글
슬픔 속에서도 그 사랑을 가슴에 간직할 수 있다는 게 그 공허함을 채울 수 있는 자양분이라 생각해요.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울적해하시고 다시금 힘내시기 바래요.
실직양파님의 댓글
저는 밤 새고 퇴근하면서 사전투표 먼저 하려구요 ㅎㅎㅎ
즐거운여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