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e Town, South Africa (source: my camera)
안녕하세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 공간은 너무 조용해서 글을 쓰는게 마치 개인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네요.
벌써 주중의 끝자락입니다.
원래 금요일은 가장 기분 좋은 날이지만 요즘 이런저런 머리아픈 일들이 많이 몰려와 조금 숨이 차네요.
이렇게 숨이 찰때마다 예전 여행 사진들과 동영상들을 꺼내어 보며 잠시나마 현실을 도피합니다.
작년 여름, 1달 남짓 아프리카로 가족여행을 갔었습니다.
아프리카 초원 그 특유의 싫지않은 향기.. 그곳에서 만난 야생동물들과 새로웠던 아프리카 음악들..
왜 많은 사람들이 모든 여행의 종착역이 아프리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행 후 2달 정도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고생 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조만간 가나 출신의 새로운 팀원이 합류하는데 오늘은 그 친구와 온라인 미팅을 했더니 더욱 아프리카 생각이 나는군요.
아.. 근데 가나 영어는 정말 알아 듣기가 어려워서 지치기도 하네요 ㅎㅎ
모두 에너지 넘치는 금요일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흥을 돋구고자 아프리카의 어느 pub 에서 듣고 빠져버린 음악 한곡 소개해 드립니다.
'짐바브웨 그룹 Mokoomba의 Njoka'
https://www.youtube.com/watch?v=4IN3YWnJD70
댓글목록
실직양파님의 댓글
TimtheBeaver님의 댓글
대댓글코비드 전부터 이야기 나왔던걸 코비드 끝나고 급하게 가느라 사전 준비를 많이 못했던게 좀 아쉽습니다.
요세미티님의 댓글
TimtheBea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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